아이맥 2015 5K 그래픽 깨짐 증상. #아이맥 그래픽 이슈

안녕하세요 에이플러스 입니다.

 

아이맥 5K 2015 Late 27인치 A1419 모델이 입고되었습니다. (iMac 5K 2015 Late 27-inch).

위 사진처럼 화면에 일정한 패턴으로 그래픽 깨짐 증상이 보입니다.

 

애플 사용자들이 흔히 말하는 아이맥 그래픽 이슈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아이맥 그래픽 깨짐, 아이맥 그래픽카드 불량, 아이맥 화면 깨짐)

 

100%는 아니지만 위와 같은 증상인 경우에는 굉장히 높은 확률로 그래픽카드에 손상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정한 패턴이 연속되는 것으로 추정 가능합니다.)

(그래픽 칩셋 냉납이나, 그래픽 칩셋 불량, 그래픽 메모리 불량 등)

 

일반 데스크탑(윈도우 컴퓨터)의 경우 이런 문제가 발생된다면, 

 

간단하게 본체를 열어 그래픽 카드 교체를 해서 테스트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애플갬성은 다릅니다.

 

아이맥의 그래픽 카드? 아니죠. 안타깝게도 카드 형식은 2011년도 제품을 마지막이었죠.

 

이렇게 로직보드(메인보드)에 그래픽 칩셋이 납땜되어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로수길 애플스토어나 애플 공인센터에 방문하는 경우 

 

그래픽 카드 때문에 로직보드를 전체 교체해야 하는 놀라운 대답을 듣게 되며, 가격에 또 한 번 놀라실 거라 예상됩니다.

 

오늘은 저희 에이플러스맥에서 이런 그래픽 문제가 있는 아이맥 수리 과정을 공유해보겠습니다.

순식간에 아이맥 액정을 분해하고 -> 파워서플라이 제거 -> 로직보드 제거를 하였습니다.

(자세한 분해과정은 유튜브에 많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보면 아이맥이 생각보다 굉장히 깔끔하죠?

 

그 이유는 아이맥을 사용한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다고 하시네요.

 

처음 아이맥을 사고 영상 편집이나 포토샵 등을 사용하다가 

 

그 후 데일리 용도 (드라마 시청, 인터넷 등)로만 사용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이렇게 되었다고 하시네요.

 

제 체감상 2012, 2013 아이맥보다 5K 모델들이 유독 더 그래픽 관련 이슈가 많은 거 같은데

 

제 예상에는 

 

AMD 칩셋 특유의 발열 + 5K 디스플레이로 인한 지속적인 로드 + 애플갬성 저 RPM 팬 셋팅

+ 과연 이걸로 쿨링이 가능한가 싶은 히트싱크

 

이 여러 가지 문제점의 하모니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맥에서 로직보드를 제거하였습니다. 핵심부품은 이 보드 한장에 다 있습니다. CPU, PCH, RAM 등등 

 

아까 말했던 쿨링이 가능한가 싶은 히트싱크도 보이네요. 그래도 애플인데 다 계산해서 나온 결과겠죠?

이제 그래픽 칩셋 교체를 위한 본격적인 작업을 위해 히트싱크를 분리하고 CPU도 제거하였습니다.

 

잊지 말고 RTC배터리도 꼭 제거해주세요. 

 

깜박하고 장비에 올리면 불꽃놀이.

 

:-)

과정에는 생략되었으나, BGA 리워크 장비에 올리기 전에 귀퉁이에 칩본드는 미리 제거를 하였습니다.

사진처럼 와이드 하부 히터로 인해 로직보드 하부도 같이 균일하게 열이 전도되어

 

로직보드에 데미지를 최소화시켜 줍니다.

사진처럼 노즐 사이즈는 칩보다 조금 큰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연히 사이즈가 작은 노즐은 작업이 안되고요. 그렇다고 너무 커도 좋지 않습니다.

 

BGA Rework 작업의 경우 보드 전체에 열이 전도되고 특히 재작업되는 칩셋을 기준으로 200도가 넘는 열을 가하기에

 

항상 주의해서 작업해야 합니다. 

 

보드가 휘거나, 온도조절 실패로 칩셋이 손상되거나, 보드가 부풀어 올라 되돌이킬 수 없게 될 수도 있습니다.

 

보쉬 열풍기, 헤어드라이어, 다리미는 절대 사용 금지!

이야기하다 보니 금세 칩이 떨어졌네요. 이제 보드가 적당히 식도록 놔두고...

 

새로운 칩셋을 올려줄 작업을 시작합니다!

위의 사진은 새로운 칩셋에 작업된 무연납을 걷어낸 사진. 불량률을 떨어트리기 위해 유연납볼로 재작업 해줄 겁니다.

 

플럭스를 적당량 바르는 것이 키포인트!

 

칩 리볼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도 상황에 따라 리볼링을 하기도 합니다만

 

 재불량으로 인한 기기 재입고 등으로 인한 낭비를 생각하면 깔끔하게 칩 교체하는 게 오히려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결정적으로는 이 아이맥의 불량 증상으로 보아 이미 칩셋이 죽었을 것으로 경험상 판단됩니다.

리볼링 지그 뚜껑에 칩셋별로 80X80 스텐실 교체가 가능합니다.

(원테크 사장님 만세~)

리볼링 지그를 살살 흔들어서 볼납들이 제 자리를 찾아가도록 해주고요.

 

자리 잡은 볼들이 움직이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칩셋을 분리해서

 

핫플레이트로 이동!

이제 플레이트가 점점 가열이 되다가 납이 녹는점에서 볼납들이 제자리로 완전하게 이동하여 붙게 됩니다.

 

이제 칩 준비는 완료.

 

로직보드 작업을 시작합니다.

위 사진은 손상된 그래픽 칩셋을 떼어낸 자리에 남아있는 잔여납들을 깔끔하게 제거한 사진입니다.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칩 위치를 잡을 때 자리 잡기가 어려워지니 깔끔히 제거하는 게 포인트!

칩의 위치를 잘 잡고 다시 리워크 장비에 세팅합니다.

 

그리고 사진에 보면 PCB 서포트들이 로직보드를 잡아줍니다.

 

보드가 작다면 이 서포트만 사용해도 문제없지만

 

보드 사이즈가 크거나 무거우면 칩셋 제거, 장착 과정 중에 발생하는 열로 인해 보드가 휘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현상을 잡아주기 위해서는 이렇게 PCB 하부 서포트가 필요합니다

뾰족한 핀 같은 것이 하부 지지대입니다. 특히 아이맥이나, 맥프로의 보드는 무거워 필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칩셋을 붙이기 직전입니다. 한가지 실수라도 하면 다시 처음부터 되돌아가야 하므로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더블 체크하는 것이 핵심!

 

서포트들이 부품을 건드리지는 않는지, 노즐 사이즈는 적당한지 부품이 제대로 위치를 잡고 있는지 등등

고배율 현미경 카메라로 칩셋이 제대로 자리를 잡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납의 멜팅 포인트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리워크 작업에 더욱 확신을 주는 장비.

 

이제 장비를 가동합니다!

설정해둔 프로파일에 따라 작업이 잘 끝났네요.

 

잘 동작해주어야 할 텐데요~~

 

이제 조립을 해서 테스트를 해야 합니다.

 

그전에 실수가 자주 나오는 부분을 알려드릴게요.

 

자가로 CPU 서멀구리스 도포하려고 하다 종종 실수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만약 어떤 작업을 하던 히트싱크를 로직보드에서 분리했다면 

 

이렇게 CPU를 꼭 히트싱크에서 떼서 소켓에 잘 맞춰 놓아준 상태에서 재조립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히트싱크에 CPU가 그대로 붙어있는 상태로 조립을 하면 아래와 같은 대참사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참고사진] *잘못된 장착으로 손상된 아이맥 CPU 사진. 귀퉁이가 꺽여버린.. 자가로 청소하다 발생한 대참사...

 

여튼 이제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을 해주고...

차근차근~

 

조립을 마치고 떨리는 맘으로 부팅을 시도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작업이 잘 된듯합니다. 일단 켜자마자 보이던 패턴은 사라진 상황.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죠.

 

그래픽 칩셋에 로드를 줘서 잘 버텨주는지 확인합니다.

잘 돌아가네요.

 

작업이 잘 마무리가 되었네요.

 

이제 안정성 테스트를 마치고 액정을 다시 붙여주면 출고 완료 준비가 됩니다.

 

오늘 이렇게 긴 포스팅으로 작업과정을 공유하는 이유는 

 

일단 동영상으로 촬영하기에는 애로사항이 많은 작업이기도 하고요.

 

사실 사진 몇 장 올려서 보여드린 것 외에도 많은 작업들이 숨어있습니다.

 

특히나 아이맥의 경우 중고제품도 여전히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기에 수리하는 데에 있어

(이 포스팅의 아이맥의 경우 중고가격이 200이 넘는...)

 

상당히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포스팅을 보신 분께 한가지 바라는 점은 

 

이렇게 많은 과정이 있으니,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믿고 기다려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네요.

 

저희 에이플러스맥에서는 진짜 수리를 합니다.

 

다음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아이맥 그래픽 이슈도 에이플러스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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